(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미제는 그 어떤 술수로써도 조선전쟁을 도발한 범죄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와 같이 주장하였다.
론설은 지난 조선전쟁은 미국이 청소한 공화국을 먹어보려고 도발한 부정의의 침략전쟁이며 미국에 있어서 《강대성의 신화》가 깨여져나간 수치스러운 전쟁이라고 까밝혔다.
따라서 6.25와 관련하여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기념》할것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전쟁도발자들이 해마다 저들이 침략의 불을 지른 날을 계기로 《기념》놀음을 벌리고있는 까닭은 전쟁도발자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고 국제무대에서 공화국을 전쟁을 도발한 《범인》으로 몰아보려는데 있다고 폭로하였다.
또한 《남침위협》의 간판밑에 조선반도정세를 첨예한 국면에로 몰아감으로써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참패를 봉창하고 기어이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자는 흉심이 깔려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이 6.25와 관련한 《기념물》을 설치한다면 저들의 패망상이나 세상사람들에게 드러내보여주게 될것이다.
전쟁광신자들은 패전장군들의 말로에서 교훈을 찾는것이 좋을것이다.
미호전세력이 또다시 조선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지난 조선전쟁때의 전쟁광신자들보다 더 참혹한 운명에 처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