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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총련 조평통 특별담화문 지지
(평양 6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특별담화문을 지지하여 7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6.15를 계기로 개성공업지구정상화와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북남당국사이의 회담을 가질데 대한 특별담화문은 얼어붙을대로 얼어붙은 북남관계의 개선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희망을 안겨주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이번 특별담화문을 기어이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애국의 대용단으로 열렬히 환영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언명하였다.

지난 시기 분렬주의자들의 책동이 우심해지는 속에서도 우리 겨레는 역경을 순경으로 바꾸어 6.15공동선언과 7.4공동성명발표를 비롯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을 위한 새 전기들을 마련해왔다고 주장하였다.

조국통일성업투쟁사에 금문자로 빛나는 6.15공동선언과 7.4공동성명발표일들을 북과 남이 공동으로 기념하고 서로 대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화해와 단합의 새 지평을 열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천리길도 한걸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북과 남은 개성공업지구정상화와 금강산관광재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문제와 같은 현안문제들을 협의하며 신뢰를 쌓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남조선당국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에 맞게 진심으로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성실한 립장과 자세를 가져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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