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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길을 함께 걷는 부부체육인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평안북도 신의주시에는 우승의 길을 함께 걷는 부부체육인이 있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체육단 녀자롱구팀 책임감독 김광호와 대령강체육단 교예체조 책임감독 강연숙이다.

홍안의 그 시절 금메달로 어머니조국을 받들자고 언약한 그들은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오늘까지 동지가 되고 길동무가 되여 나라의 체육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김광호는 젊은 시절에 대령강체육단에서 이름있는 롱구선수로 활약하였다.

그후 공장체육단 녀자롱구팀 책임감독으로 사업하면서 선수들을 잘 이끌어 선군봉화상체육경기대회에서 7번이나 우승의 영예를 지니도록 하였다.

조선의 이름있는 체육단인 4.25체육단에서 기계체조선수생활을 하던 강연숙은 결혼후 대령강체육단에서 수십년을 책임감독으로 일하고있다.

그가 품들여 키운 선수들은 지난 기간 아시아체조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경기들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국내경기들에서 500여개의 메달들을 쟁취하였다.

이들 부부는 지금까지 공훈체육인, 체육명수, 국가대표선수들을 많이 키워냈다.

저녁이면 그들은 자주 마주앉아 하루훈련과정에 있었던 일들을 놓고 서로 의견도 나누면서 선수들의 나이와 심리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훈련방법을 찾아내군 한다.

그들의 아들, 딸도 축구와 롱구를 하는 체육선수들이다.

오늘도 김광호,강연숙부부는 나라의 체육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온갖 지혜와 정열을 바쳐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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