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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남대화를 파탄시킨 남조선당국의 목적 폭로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12일에 열리게 되여있었던 북남당국회담이 시작도 못해보고 파탄된것은 남조선당국의 오만무례하고 고의적인 대화방해책동의 필연적귀결이라고 주장하였다.

론평은 괴뢰들이 북남대화를 파탄시킨 목적은 대화와 긴장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와 압박분위기를 유지하며 대결정책을 어떻게 하나 실현하기 위한데 있다고 까밝혔다.

내외의 여론과 압력에 못이겨 대화흉내나 내면서 실제로는 대화를 파탄시키고 외세와 함께 반공화국대결공조를 강화하여 공화국을 어째보려는것이 괴뢰들의 진짜속심이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라는것을 떠들어대지만 그것이 이전《정권》의 대결정책과 다를바 없다는것이 이번 기회에 더욱 명백히 드러났다.

대화가 아니라 대결만을 추구하는자들과 마주앉아 북남관계문제를 풀어나갈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이번 사태가 앞으로 북남관계에 미칠 후과는 참으로 엄중하다.

그 책임은 두말할것없이 남조선당국이 지게 될것이다.

우리 민족은 불순한 흉계를 품고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겨레의 념원을 우롱하면서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대화의 기회를 서슴없이 망쳐놓은 괴뢰패당의 반통일망동을 반드시 결산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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