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비롯한 17개 단체들이 13일 서울에서 《불평등한 행정협정개정 국민련대》를 결성하였다.

결성식에서 결성과 관련한 선언문이 랑독되였다.

선언문은 단체가 남조선미국 《행정협정》 개정을 위해 모든 각계층과의 련대투쟁을 지향하는것과 함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요구실현을 위한 운동을 전개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굴욕협정개정을 위한 협상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국회》에서 협정개정결의안이 제출, 통과될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것이라고 선언문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