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청소년로동인권네트워크》를 비롯한 청년단체 성원들이 14일 서울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여 투쟁을 벌렸다.

그들은 성명을 통해 경영자총협회가 로동계의 최저임금인상요구를 거절한데 대해 밝혔다.

사회적으로 량극화가 매우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지만 재벌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산축적에 열을 올리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어 그들은 시위투쟁에 나섰다.

경찰들이 달려들어 진압에 광분하였지만 그들은 투쟁의지를 굽히지 않고 완강히 싸웠다.

이날 경찰은 《집시법위반》, 《업무방해죄》로 몰아 시위참가자 7명을 강제련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