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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원산칠엽나무
(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원산농업종합대학에는 천연기념물인 원산칠엽나무가 있다.

이 나무는 넓은잎키나무인데 주체18(1929)년에 심은것이다.

원대는 5m높이에서 세갈래로 갈라지면서 둥근모양의 나무갓을 이루고있다.

잎은 서로 마주 붙어있으며 7개의 작은 잎이 손바닥모양으로 한데 붙어서 하나의 잎을 이룬다.

작은 잎은 닭알모양이다.

그 변두리에는 고르롭지 않은 둔한 톱이가 있다.

꽃은 5월에 가지끝에서 핀다.

꽃에는 1개의 암꽃술과 7개의 수꽃술이 있다.

암꽃술은 꽃잎보다 길다.

꽃받침은 종모양으로 고루지 않게 5갈래로 갈라졌고 꽃잎은 4개인데 일정하지 않다.

열매는 9월에 여물며 밤알같은 씨안에는 농마가 많다.

때문에 식료공업의 원료로 리용할수 있다.

이 나무는 오래 자라므로 주로 정원에 심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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