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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박태성, 강관일, 황병서, 홍영칠, 윤동현, 박정천, 김택구와 자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류영섭, 도당위원회 비서 김춘섭이 동행하였다.
김정은원수님을 현지에서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였다.
1949년 6월 16일에 창립된 강계정밀기계종합공장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종합적인 정밀기계가공기지로 전변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지지도일지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19차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17차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2차례나 다녀가신 이 공장의 자랑찬 발전로정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귀중한 사적물과 자료들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면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손길아래 강계정밀기계종합공장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강한 공장으로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한 기계제품들의 성능을 료해하시고 일용필수품들도 보아주시였다.
소재가공직장, CNC자동화직장, 조립직장, 완성직장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설비들의 가동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소재가공직장에 들리시여서는 설비들의 기술적특성과 경제적효과성에 대하여 알아보시였고 CNC자동화직장을 돌아보시면서는 공구생산의 현대화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조립직장과 완성직장을 돌아보시면서 하루생산량은 얼마인가를 물어주시였고 로동자들에게 좋은 생산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공장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공장에서는 생산정상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월별, 분기별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더 높은 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착실히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생산조직과 로동행정사업,자재보장대책을 짜고들어 생산능률을 더욱 높이며 설비들을 갱신하고 현대화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생산에서 량적지표 못지 않게 질보장문제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제품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제품의 질을 더욱 높이자면 세계적으로 발전된 정밀기계들의 기술적지표들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그것을 압도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최신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로동자, 기술자들이 세계정밀기계공업의 발전추세와 동향을 제때에 파악하고 습득할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후방공급사업이 잘되여야 모든 일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하시면서 공장일군들은 종업원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잊지 않고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며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강계정밀기계종합공장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시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할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