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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시의 력사유적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37차회의에서 조선의 개성시에 있는 력사유적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한다는것이 결정되였다.

개성은 약 500년간 조선의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918~1392)의 수도로서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고려유적의 보물고로 알려진 여기에는 90여개의 유적유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여있다.

이번에 등록된 력사유적들은 왕건왕릉(1대), 공민왕릉(31대), 개성남대문, 개성성, 숭양서원, 표충비, 선죽교, 고려성균관, 만월대, 개성첨성대, 칠릉떼, 명릉떼이다.

특히 공민왕릉은 보존상태가 매우 좋다. 왕릉은 왕의 무덤과 왕비의 무덤으로 이루어진 쌍릉형식의 돌칸무덤이다.

1365-1372년에 공민왕자신의 감독하에 건설되였다고 전해지고있다.

명릉떼는 공민왕릉과 왕건왕릉사이에 있는데 3개의 릉이 약 25m, 50m의 간격으로 나란히 위치하고있다.

칠릉떼는 해선리 만수산기슭에 떼를 지어 자리잡고있는 7개 무덤을 말한다.

일제에 의해 도굴당하여 무덤의 주인공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개성시 중심부에 서있는 남대문은 1391-1393년사이에 세워진것으로서 1950년 12월 미군의 폭격에 의해 불탔지만 1954년에 원상대로 복구되였다.

그밖의 유적들도 고려당대의 민족문화와 그 우수성을 잘 보여주고있다.

현재 개성시의 유적들을 보기 위해 스위스, 네데를란드,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고있다.

이번에 세계문화유산등록을 계기로 그 수는 더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중국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28차회의에서 조선의 고구려벽화무덤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데 이어 이번에 12개의 력사유적들이 새로 등록된 사실은 지금 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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