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황해북도 사리원시 신양동에서 사는 백살장수자 오덕길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시였다.

할머니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올리였다.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나서 자라난 그는 나라가 해방된 후에도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다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품에 안겨서야 참된 삶을 누리게 되였다.

당과 수령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온 그는 수십년간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있는 힘껏 일하였다.

잠시도 일손을 놓지 않고있으며 집안과 동네를 꾸리는 일에 스스로 나서군 한다.

편식을 모르고 과일을 좋아하며 언제나 노래를 부르면서 락천적으로 생활하고있다.

늘 자식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가 있어 장수하고있다고 하면서 고마운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당부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