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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각지에서 초불투쟁
(평양 6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 괴뢰정보원의 불법무법의 선거개입사건을 규탄하는 초불투쟁이 남조선 각지에서 벌어졌다.

서울 종로구에서 2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정보원 정치공작 대선개입규탄 비상시국회의》의 주최로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시민사회단체와 로동운동단체 성원들, 로동자들, 시민들, 대학교수들, 야당 의원들, 대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층 군중 3,000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정보원이 지난 《대통령》선거에 개입한 사건은 리승만의 3.15부정선거를 비롯한 모든 부정선거들을 합친것보다 더 심각한 정치쿠데타라고 규탄하였다.

정보원이 저들의 죄행이 드러나자 2007년 남북수뇌상봉담화록을 공개하였다고 하면서 국민을 상대로 이렇게 추악한 짓을 계속하는것은 현 집권자를 내세우기 위해서라고 까밝혔다.

이날 대전의 각계층 인사들과 시민들, 야당 의원들, 학생들도 대전역광장에서 초불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이번 사건에 여당과 경찰도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밝히고 장본인들을 엄중히 심판하는것과 함께 현 집권자가 국민앞에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정보원의 불법행위를 규탄하는 초불투쟁은 부산과 광주, 대구를 비롯한 남조선의 10여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였다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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