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이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들이 16개 성원국들로 구성된 《유엔군사령부》가 방어장치역할을 하고있다느니, 미국남조선《련합사령부》와 남조선강점 미군과 함께 조선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느니, 《유엔군사령부》해체는 유엔으로서도 바라지 않는다느니 하는 망발들을 늘어놓았다.
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험에 빠뜨린 진범인으로서 저들에게로 쏠리는 국제사회의 눈초리를 다른데로 돌리고 그 범죄적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한 오그랑수에 불과하다고 까밝혔다.
또한 미국이 《유엔군사령부》의 합법성을 법률적으로 론증할수 없는데로부터 내세우는 억지주장이라고 비난하였다.
론평은 오늘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심각한 국면에 처해있게 된 원인은 《유엔군사령부》의 외피를 쓴 남조선강점 미군에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국제무대에서 이 전쟁의 온상을 없애지 않고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절대로 보장할수 없으며 그것들을 지체없이 해체하고 철수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높아가고있다.
그러나 현 미당국은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할 대신에 그를 리용하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침략과 전쟁도발에만 매달리며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키고있다.
《유엔군사령부》를 즉시 해체하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진정으로 원하는가 안하는가 하는것을 가늠하는 하나의 시금석으로 된다.
미국은 오그랑수를 쓰지 말고 지체없이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여야 하며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