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유엔군사령부》를 《다국적련합기구》로 둔갑시켜 아시아판나토의 모체로 삼으려 하고있는 미국의 범죄적흉계를 폭로하였다.
론설은 2012년 1월에 발표한 미국의 새 국방전략은 아시아의 다른 대국이 저들에게 대적할수 있는 세력으로 자라나지 못하도록 포위환을 형성하고 군사적으로 억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유관국들의 반발을 피하기 위해 기구를 새로 내오는것보다는 이미 간판으로나마 존재하고있는 《유엔군사령부》의 기능을 되살리는 교묘한 방법으로 이러한 련합무력을 형성하려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유엔군사령부》의 기능을 되살림으로써 변천된 정세하에서 남조선을 아시아태평양지배를 위한 전초기지로,침략전쟁의 하수인으로 더욱 확고히 틀어쥐려는것은 미국이 노리는 또 하나의 전략적타산이다.
더우기 스쳐보낼수 없는것은 《유엔군사령부》가 제2조선전쟁을 몰아오는 침략전쟁의 도구라는데 있다.
세계지배를 위한 군사전략적중심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옮긴 미국은 유라시아대륙에 진출할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하여 전조선반도를 타고앉는것을 1차적목표로 삼고있으며 심각한 국내경제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도 제2의 조선전쟁도발에서 찾으려 하고있다.
《유엔군사령부》를 즉시 해체하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미국이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평화와 안정을 원하는가 아니면 랭전의 부활을 꾀하는가를 가늠할수 있는 하나의 시금석으로 된다.
론설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미국의 침략도구인 《유엔군사령부》는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