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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속에서 전승의 교향악을 울린 조선
(평양 7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1950.6-1953.7) 승리한 래일을 내다보시고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설계도를 구상하시고 그 준비를 다그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위인상은 오늘도 세인의 심장속에 간직되여있다.

주체41(1952)년 뽈스까의 수도 와르샤와에서는 세계건축가들의 모임이 있었다.

모임참가자들의 이목은 모두 조선건축가들이 전시한 복구건설총계획도에 집중되였다.

그들은 조선설계가의 연설을 통해 준엄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어떻게 전후복구건설총계획도가 구상되고 작성되였는가를 들으며 격찬을 금치 못해하였다.

《미제의 폭격속에서도 전승의 교향악을 울리는 조선, 검은 포연이 도시와 마을, 하늘과 땅을 뒤덮은 그속에서도 승리를 내다보며 아름다운 화폭을 설계하는 인민, 력사는 아직 조선인민보다 더 영웅적이고 랑만적인 인민을 모를것이다.》

이것은 비단 브라질의 한 건축가의 감동만이 아니였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조선이 불속에서 솟아오른다.》, 《평양은 살고있다. … 날마다 시간마다 평양은 전설에 있는 금새처럼 페허속에서 부활할것이다.》

조선의 전후복구건설총계획도가 공개되자 이런 보도들이 전파를 타고 전해져 세상사람들을 격동시켰다.

이뿐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고 전선에서 싸우던 대학생들이 교정으로 다시 돌아오고 기술인재들이 전선에서 소환되거나 외국류학의 길에 올랐으며 과학자대회가 소집되고 국가과학원이 창설되는것과 같은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났다.

전쟁의 승패에 대하여 가늠할수 없었던 엄혹한 시기에 래일의 인민이 살아갈 휘황한 건설계획과 준비사업이 추진된것은 승리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지닌 강철의 령장, 불세출의 위인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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