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은 오랜 옛날부터 자기 민족의 체질과 구미에 맞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음식들을 만들어 식생활을 이채롭게 해왔다.
그 과정에 여러가지 료리원리들을 찾아내여 음식가공에 적극 활용하여왔다.
《음양조화》는 동물성음식감(음성)과 식물성음식감(양성)이 적절히 배합되여야 음식의 조화가 이루어진다는것이다.
다섯가지 맛이 서로 억제하여 고유한 맛을 낸다는 《오미상극》도 창조하였다.
사람들은 쓴맛은 매운맛에 의하여, 짠맛과 매운맛은 신맛에 의하여, 신맛은 단맛에 의하여 각각 억제되여 맞춤한 음식맛이 느껴진다는것을 알고 여러가지 료리를 만들었다.
《이류보류》는 류사한것을 가지고 류사한것을 돕는다는 뜻으로서 사람의 장기의 부족점을 짐승의 장기로 보충하면 능히 건강을 유지할수 있다는것이다.
이 원리에 따라 머리를 좋게 하려면 짐승의 뇌수나 골수를, 페와 간 등을 튼튼히 하려면 짐승의 허파와 간으로 음식을 만들어먹었다.
《소의소기》는 적합한것과 꺼리는것을 바로 분간하여야 한다는 뜻으로서 료리를 만들 때 여러가지 맛을 내는 음식감이나 양념감의 량이 지나치게 많으면 몸에 해롭지만 적당한 량은 장기를 보호하고 건강을 도모하는데 유익하다는것이다.
즉 적당한 량의 쓴맛은 심장에, 매운맛은 페에, 단맛은 취장에, 짠맛은 콩팥에, 신맛은 간에 각기 좋은 영향을 준다고 보았다.
이러한 관점으로부터 음식감들을 적절히 배합하여 료리를 만들기에 힘썼다.
이상과 같은 음식가공의 원리들은 주변국의 음식문화발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으며 동방의 고전료리원리로 인정되여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