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이 조선전쟁을 도발한 날을 계기로 별의별 광대극을 다 벌려놓고있지만 제아무리 권모술수의 능수라고 해도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를 가리울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전쟁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에 있어서 《강대성의 신화》가 깨여져나간 수치스러운 전쟁이였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세상사람들은 아침은 해주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는다고 호언장담하던 미제가 전쟁개시후 1년이 되는 때에 흰기를 들고 정전을 위한 회담에 나오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던 사실을 기억하고있다.
그것은 미국이 청소한 공화국을 얕보고 달려들었다가 패망의 쓴맛을 톡톡히 보았기때문이다.
미국은 정전담판의 막뒤에서 어떻게 하나 전쟁에서의 참패를 만회하려고 별의별 공세를 다 들이댔으나 그로부터 2년후 결국 항복서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되였다.
오늘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의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그것을 만회해보려고 제2조선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올해에 미국이 핵전쟁장비들을 전례없이 많이 투입한 가운데 벌린 합동군사연습에 지난 조선전쟁때 파병하였던 나라들의 군사인원들까지 끌어들여 핵전쟁광란을 일삼은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미국은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 만일 미국이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한다면 그로부터 얻을것이란 지난 조선전쟁시기와는 대비할수도 없는 쓰디쓴 참패와 죽음밖에 없다는것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