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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결상태해소는 조국통일을 위한 중요한 문제
(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는것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서 필수적으로 제기되는 문제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북과 남이 서로 대결하는 상태에서는 절대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마련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북과 남이 대결상태를 해소하지 못할 아무런 리유도 없다.북과 남에 오래동안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도 동족간에 서로 반목질시하고 대결해야 할 근거로 될수 없다. 동족대결로 초래될것은 전쟁뿐이다.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야합하여 끊임없이 벌리고있는 각종 전쟁연습은 동족과의 정치군사적대결을 더욱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유린하는 범죄행위이다. 군사연습은 상대방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이다. 그러한 위협이 존재하는 속에서는 평화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동족간에 불신만이 커가게 된다.

조국통일은 민족의 대단결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단일민족이다.우리 민족은 비록 외세에 의하여 갈라졌지만 민족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얼마든지 화합을 이룩할수 있다. 이를 외면하고 사상과 제도의 차이만을 절대시하면서 자기 체제를 상대방에게 강요하려든다면 대결과 전쟁을 피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말끝마다 《신뢰》를 운운하면서 대화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려 하지 않고있으며 《새로운 남북관계》니 뭐니 하면서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민족의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동족과 계속 대결하려 한다면 북남관계는 언제 가도 개선될수 없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북남대결상태를 해소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넓은 길을 활짝 열어나가기 위한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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