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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모략의 남조선정보원을 해체해야 한다
(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모략의 소굴인 남조선정보원을 통채로 불살라버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정보원은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보수《정권》연장을 위해 심리전요원들을 발동하여 비법적인 여론조작과 모략선전에 미쳐날뛰였다. 그것이 폭로되여 극도의 《정권》위기가 초래되자 《북방한계선》문제로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기 위해 비렬하게도 북남수뇌상봉담화록을 공개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

론평은 정보원패거리들의 《대선개입》과 담화록공개사건은 명백히 불법무법의 정치깡패행위, 민주말살행위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불순한 정치적목적밑에 보수집권세력과 작당하여 민심기만과 정치교란을 집요하게 일삼은 정보원패거리들의 망동은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실현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독재권력의 둘러리가 되여 안하무인격으로 날치는 정보원을 그대로 두고서는 《유신》독재의 부활도 막을수 없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도 실현할수 없다.

정보원의 해체는 시대의 요구이며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정보원개혁》을 운운하지만 그것은 분노한 민심을 눅잦히고 사건들의 진상을 덮어버리기 위한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특히 남조선집권세력은 《정보원대선개입사건》과 북남수뇌상봉담화록공개사건과 직접적으로 련결되여있는 핵심당사자, 공모자로서 그 어떤 요술을 부린다 해도 사건들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론평은 파쑈모략의 소굴 정보원을 해체하고 민주화된 세상에서 자주통일의 새 아침을 안아오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고 주장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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