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일본방위상은 조선의 미싸일에 대해 《그 정도로 능력이 향상된 미싸일을 다량 보유하고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다.》느니, 《북조선은 몇번이나 핵시험을 진행하였으며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미싸일에 핵탄두가 탑재될지도 모른다》느니 뭐니 하고 아부재기를 쳤다. 《장래의 위기에 대처》하여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횡설수설하였다.
16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일본방위상의 발언은 우리 공화국의 《미싸일위협》을 코에 걸고 저들의 대조선재침야망실현을 위한 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잔꾀이라고 까밝혔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정세가 좀처럼 안정되지 못하고 우리가 핵 및 미싸일무력강화의 길로 나가지 않으면 안되게 된 책임은 다름아닌 미국에 있다.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여 전조선반도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해보려고 항시적으로 책동하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일본반동들은 마치도 우리가 조선반도에서의 긴장상태를 조성하고있는듯이 사태를 오도하며 미국의 대북모략선전에 적극 합세해나서고있다.
일본의 속심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하여 군사대국화와 군국주의해외침략책동을 정당화하고 아시아맹주의 지위를 차지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자는것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그것으로 만사가 해결되리라고 생각하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남의 장단에 춤을 추다가 곁불에 얻어맞는 신세가 되기보다는 제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것이 일본의 안전을 위해서도 유익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