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군인건설자들이 마식령스키장을 최단기간내에 훌륭히 건설하기 위해 불꽃튀는 전투를 벌리고있다.

얼마전 그들은 총돌격전을 벌려 모든 구간의 스키주로닦기를 끝냈다.

마식령산줄기의 대화봉정점에서 각이한 경사도의 산발을 따라 뻗어내린 10개 로선의 스키주로들은 세계적인 스키경기와 애호가들의 스키운동을 위한 고급주로와 중급 및 초급주로들로 되여있다.

해발 천수백m의 산정에서 시작된 폭넓은 스키주로들과 시원하게 확장된 도로는 지금 대화봉을 찾는 사람들의 감동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군인들은 스키주로닦기와 살림집건설, 삭도공사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조건에 맞게 각이한 지형에 따르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탐구하고 공사를 전격적으로 내밀었다.

스키장문주와 스키기자재보관고, 호텔, 숙소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도 《마식령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공사과제들을 앞당겨 수행하고있다.

20여개 대상건설이 동시에 추진되는 건설장에서 공사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일부 대상들은 마감단계에 들어섰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