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연극인 111명이 15일 서울에서 괴뢰정보원의 정치공작과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그들은 선언에서 정보원이 우두머리의 지휘하에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하였고 그에 대한 수사가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지시에 의해 축소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행위라고 규탄하였다.
정보원이 선거개입이라는 불법을 덮어버리기 위해 남북수뇌상봉담화록을 공개하는 또 다른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단죄하였다.
현 집권자는 당장 이에 대해 사과하고 죄있는자들을 철저히 수사하여 처벌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