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전지역의 460여개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17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청소년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시국선언에서 그들은 정보원의 선거개입과 이를 덮어버리려 한 경찰의 불법행위는 민주주의를 유린한것이라고 단죄하였다.
범죄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고 관련자들은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사태에 대해 집권자가 직접 책임져야 하며 정보원 원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정부》와 《국회》가 정보원과 경찰의 죄행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것을 그들은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전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도 공개되였다.
그에 의하면 응답자의 93.6%가 정보원이 여당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행위를 하였다고 비난하였다.
또한 75.3%가 정보원이 북남수뇌상봉담화록을 공개한것은 저들의 범죄행위를 숨기고 국민들의 초불투쟁과 시국선언의 확대를 막기 위한것이라고 규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