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련대를 비롯한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이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북남공동선언리행과 평화협정체결을 요구하는 72시간 집중행동을 전개하였다.
19일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는것으로 집중행동이 시작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정전협정이 체결된지 60년이 되였으나 조선반도에는 여전히 짙은 랭전의 먹구름이 드리워져있다고 하면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북에 대한 적대시정책에 매달려 조선반도평화와 통일을 가로막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자주통일만이 우리 민족이 나아갈 유일한 길이라고 언명하였다.
세계적으로 외국군대가 70년가까이 주둔해있는곳은 오직 남조선밖에 없다고 개탄하였다.
민족분렬과 고통의 화근인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끝장내야 한다고 하면서 미군을 몰아내고 조선반도평화협정이 체결되는 그 순간 평화통일의 결정적국면이 열리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발언자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는 현 당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도 높였다.
하루빨리 개성공업지구가 정상화되고 금강산관광이 재개되며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기자회견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정부》종합청사앞에 모여 조건없는 북남대화재개, 공동선언리행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지였다.
이어 청와대주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북남관계파탄과 공동선언부정에 날뛰는 괴뢰당국을 규탄하였다.
집중행동기간 광화문, 룡산미군기지를 비롯한 서울의 곳곳에서 기자회견과 집회, 서명운동 등이 벌어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