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한일시민선언실천협의회》와 정신대연구소가 공동으로 24일 서울의 경희대학교에서 집회를 가지고 재일조선학생들에 대한 일본정부의 차별정책을 규탄하였다.
집회에서는 특별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결의문은 일본이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조선학교만을 완전히 배제하였다고 단죄하였다.
재일조선학생들이 일본에서 태여나 성장하고있는것은 일본의 식민지통치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하면서 일본이 재일조선학생들의 민족교육의 권리를 보장하는것은 과거청산의 첫걸음이라고 주장하였다.
유엔도 사회권규약, 자유권규약, 어린이권리조약, 인종차별철페조약 등 국제법을 위반하며 조선학교만을 고등학교지원제도에서 배제하는것이 명백한 차별임을 지적하고 일본정부의 시정을 강력히 권고하고있다고 밝혔다.
일본정부가 조선학교에 대해 고등학교지원제도를 적용할것과 각 지방자치체가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중지를 해제할것을 요구하였다.
집회에서는 이어 조선학교차별철페운동을 벌리고있는 법조계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발언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일본정부가 1948년 조선학교 페쇄 및 몰수조치, 1960년대 후반기 《외국인학교법안》조작 등 력사적으로 조선학교말살책동을 실시해왔다고 까밝혔다.
일본은 자신들이 짊어져야 할 력사적책임을 잊어버리려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였다.
그들은 원래 조선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배워 오늘날의 일본사회가 성립된것을 감사해 하기는커녕 오히려 침략전쟁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 없는 일본을 단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