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은 미국과 일본사이에 범죄적인 《가쯔라-타프트협정》이 조작된지 108년이 되는 날이다.
오늘도 미국과 일본은 《가쯔라-타프트협정》에 《국제적합의》라는 외피를 씌우고 그 무슨 《합법성》과 《정당성》을 운운하고있다.
하지만 《가쯔라-타프트협정》은 명백히 조선강점을 위한 미일의 공모결탁의 산물로서 조선민족의 운명을 제멋대로 유린롱락한 비법문서였다.
19세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침략의 마수를 돌린 미제는 《조선개방안》을 내들고 침략선 《셔먼》호를 선발대로 조선에 침입시켰지만 실패로 끝나자 또다시 조선원정함대를 들이밀었다. 그것마저 대참패를 당하게 되자 단독침략계획을 포기하고 《동맹자》로 일본을 택하였다.
《명치유신》이후 조선침략교리인 《정한론》을 떠들며 조선을 타고앉으려고 날뛰던 일본은 미국과 리해관계의 공통성을 찾게 되였다.
미국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부추기면서 조선침략의 충실한 길잡이로 길들이였다.
1905년 7월 일본에 기여든 미륙군장관 타프트는 29일 일본수상 가쯔라와 비밀회담을 진행한 끝에 비밀각서교환의 형식으로 《협정》을 조작하였다.
협정에서 일본은 《필리핀이 미국과 같은 강력하고 친선적인 나라의 지배》를 받아야 하며 《일본은 필리핀에 대하여 그 어떤 침략계획도 가지고있지 않음을 확언》하였고 미국은 《조선이 일본의 동의없이 외국과 어떠한 협정도 체결할수 없게 할 정도의 조선에 대한 일본의 종주권》을 인정하기로 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협정》은 철두철미 일본이 미국의 필리핀강점을 합법적으로 인정하고 비호하며 미국이 조선에 대한 일본의 종주권을 인정해주는 대가로 조작된것이였다.
범죄적인 이 문서로 하여 조선민족은 두 제국주의세력의 희생물이 되여 자주적발전을 심히 억제당하였다.
조선인민은 미일침략자들의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