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전남대학교 학생 255명이 27일 대학에서 괴뢰정보원의 선거개입행위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그들은 시국선언을 통해 정보원의 선거개입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민주화실현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짓밟는 행위라고 단죄하였다.

정보원사건과 관련하여 현 집권자는 책임을 져야 하며 《국회》가 국정조사를 제대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선언은 사건관련자들을 전원구속할것을 주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