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남조선의 전 현대그룹 회장 정몽헌선생의 사망 1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그를 추모하는 구두친서를 보내시였다.
정몽헌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품속에서 인생전환을 한 기업가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전에 조국을 사랑하고 민족을 위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한품에 안아 따뜻이 품어주시였다. 사상이나 리념, 주의주장보다 민족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신 그이의 숭고한 애국의 뜻에 매혹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정몽헌도 그들중의 한사람이다.
주체88(1999)년 10월 남조선 현대그룹 명예회장(당시) 정주영과 함께 평양에 찾아와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그는 참된 애국은 통일이라는 신념을 품게 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자기 기업의 전략을 공화국과의 협력교류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걸음을 내짚은 그를 손잡아 이끌어주고 보살펴주시였다.
선군혁명령도의 바쁘신 속에서도 북남수뇌회담(2000.6)후 평양을 찾은 그를 만나주시고 민족의 단합과 화해, 교류와 협력을 위한 사업에 적극 기여하리라는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금강산지구에 건설한 고성항부두와 호텔 등을 돌아보시고 그가 북남공동선언리행에 이바지하고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얼어붙었던 분렬의 장벽을 뚫고 금강산관광과 개성공업지구건설을 비롯한 북남경제협력의 길을 연 개척자로 민족앞에 그를 내세워주시며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이뿐이 아니다.
정몽헌이 뜻밖에 사망하였다는 비보에 접하신 장군님께서는 아까운 사람이 갔다고 가슴아파하시면서 그의 부인에게 자신의 위로의 인사를 전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그후 류경정주영체육관 개관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 그의 가족, 친척들에게 선물도 보내시였다.
정몽헌의 삶은 과거에 어떤 길을 걸어왔건 진실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여하려는 사람에 대해서는 너그럽게 안아주시고 통일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품은 온 겨레가 운명을 맡기고 영원히 안겨살 위대한 태양의 품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