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히 가지고오신 두대의 벼모
(평양 8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68(1979)년 4월 어느날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을 찾으시였다.
모판들이 있는 곳에 이르시여 모판가운데 있는 모를 뽑아드시고 아지와 잎들을 하나하나 세여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내기는 언제부터 할 생각인가고 물으시였다.
인차 시작할 예정이라는 보고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농장일군에게 올해에는 꼭 잘 자란 모를 내야 한다고,요즘 날씨가 차서 모가 잘 자라지 않는것만큼 모내기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하시며 농장의 모내기날자까지 손수 정해주시였다.
농장의 벼랭상모판을 통하여 온 나라의 벼모상태를 환히 꿰뚫어보신 그이께서는 평양에 돌아오신 길로 곧 농촌경리부문 지도일군들의 협의회를 마련하시였다.
협의회에서 벼농사를 잘 지어 소출을 많이 내자면 무엇보다 모내기기일을 바로 정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원화협동농장의 모판에서 친히 가지고오신 두대의 벼모를 내보이시며 지금 벼모상태를 보면 모판가운데 40%는 실하게 잘 자랐으나 모판모서리의 60%는 아직 제대로 자라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이런 조건에서 잘 자란 모를 기준으로 하여 모내기를 시작하면 60%의 벼모는 제대로 자라지 못한것을 내게 되는데 이것은 결국 높은 소출을 낼수 없게 하는것을 의미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원화협동농장에서 어찌하여 두대의 벼모를 가지고오시였는가를 깨닫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