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6일 《지역정세에 대한 리성적판단이 필요하다》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일본정부가 《북조선의 미싸일공격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능력의 확대와 보충》을 주장하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앞으로 10년간의 방위전략을 담은 이 보고서는 《북조선의 높아가는 미싸일위협에 대한 억제와 종합적인 대처능력》을 운운하며 《선제공격능력의 보유》를 공공연히 시사하였다. 《미싸일공격》과 병행한 《게릴라와 특수부대동원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자위대》와 일본주둔 미군의 운용기반 등의 능력정비도 강조하였다.
이것은 지역정세격화의 근원을 외면한 도발적주장으로서 위험계선을 넘어선 저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술책이다.
오늘 조선반도와 지역정세악화의 근본요인은 미국의 끈질긴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지역에서의 미군의 군사력강화에 있다.
최근 미국의 적대시정책은 우리의 평화적인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제반 조건과 분위기를 파괴하는데서 집중적으로 발로되고있다.
일본은 미국의 이러한 대조선정책에 적극 편승하는것으로써 저들의 군국화에 박차를 가하고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지난 5월 일본 방위상이 여러 계기들에 《동아시아의 안전을 보장하는데서는 오끼나와,괌도,하와이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다.》느니,지역에서 《미군의 존재감을 높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느니 뭐니 력설한 사실이 이를 말해주고있다.
이어 아시아안전보장회의에서 그는 《북조선의 핵 및 미싸일개발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하면서 일본의 방위력강화와 집단적자위권행사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였다.
특히 지난 7월초에는 지금까지 《적기지에 대한 선제공격능력》은 미군이 담당해왔지만 《장래위기》에 대비해 검토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위대》의 《선제공격능력》보유를 다시금 주장해나섰다.
현실적으로 일본은 동아시아지역에 대한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확대에 기지 및 기술제공 등 전례없는 열성을 보이고있으며 이를 기회로 저들의 핵무장과 우주군사화를 적극 다그치고있다.
제반 사실은 조선반도와 주변정세의 악화가 지역에 대조선적대분위기를 고취하여 자기의 리기적목적을 달성해보려는 일본의 행위와도 직결되여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일본이 아시아나라들의 대일경계심을 눅잦히기 위해 그 무슨 《북조선의 핵 및 미싸일위협》설과 그에 따르는 일본의 《선제공격능력》보유를 주장한다고 해서 그를 긍정할 나라는 없다.
자기의 불순한 목적을 합리화하기에는 일본의 주장이 너무도 비리성적이고 비론리적이기때문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의 대아시아전략실현을 위한 해외병참기지로 화한 일본은 오늘도 남조선과 함께 지역정세격화의 주요근원지로 되고있다.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긴장격화를 끝장내는 길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와 일본 및 남조선주둔 미군의 철거에 있다.
일본은 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것이 자국의 안전을 위한 길임을 명심하고 보다 리성적으로 처신하는것이 좋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