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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468)
   《기쁨의 담시》가 전하는 사연

(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는 유명한 담시가 있다.

리발사를 서정적주인공으로 하는 시는 주체50(1961)년에 나왔다.

그 창작경위는 아래와 같다.

1960년 여름 어느날 평양의 순화강가에서 낚시질을 하던 한 사람이 뜻밖에도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만나뵙게 되였다.

그는 당황하여 어찌할바를 몰라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인사를 받아주시면서 자리를 옮기지 말고 그냥 낚시질을 하라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 무슨 일을 하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난처한듯 바재이던 낚시군은 학원에서 리발사로 일한다고 말씀올리였다.

수령님께서는 참 좋은 일을 한다고 하시며 그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였다.

해방전 《까까쟁이》따위의 천한 부름을 들어온 그는 수령님의 말씀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학원학생들의 머리를 일일이 쓰다듬어주지 못하는데 리발사는 귀여운 보배들의 머리를 다 만지며 깎고있다고 하시면서 날마다 학생들을 곱게 단장시켜주는 일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학생들을 잘 보살펴주라고 당부하시였다.

이것이 시인을 흥분시켰다.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길이 전하려는 일념으로 그는 《기쁨의 담시》를 창작하였다. 세상에는 오만가지 직업이 있어 사람마다 제일을 자랑하지만 리발사가 상으뜸이라는 내용을 담은 시는 나오자마자 사람들속에서 널리 애독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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