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남도 강령군 봉오리에 사는 백살장수자 림선비할머니가 생일을 맞으며 크나큰 은정을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신 생일상이 할머니에게 전달되였다.

할머니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김정은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였다.

망국노의 설음속에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자란 그는 해방후에도 남조선에서 죽지 못해 살아왔다.

조국해방전쟁이 끝난후 공화국의 품에 안긴 그는 마음껏 농사를 지으며 참된 삶을 누리게 되였다.

그는 당과 수령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년로보장나이가 지날 때까지 농업생산을 늘이는데 성실한 땀을 바치였다.

지금도 동자질과 바느질, 터밭가꾸기를 하면서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아래 건강한 몸으로 생활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