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쓰라린 민족분렬의 체험자들인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초미의 과제는 조선반도의 첨예한 대결상태를 끝장내고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도 통일위업이 시련을 겪는것을 무심히 대할수 없다고 밝혔다.
엄혹한 현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조국통일의 세기적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성전에 총궐기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은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실현의 전제이며 담보이다.
우리 민족이 화해하고 단합하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이 열리지만 대결하면 불행과 고통, 종당에는 전쟁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 대결할것을 바라는것은 오직 침략적인 외세뿐이다.
북과 남에 화해와 단합의 물결이 세차게 굽이치던 6.15통일시대는 결코 어제날의 추억으로만 남아있게 할수 없다.
우리 겨레가 나아갈 길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민족자주의 길,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다. 온 민족이 떨쳐나 화해와 단합, 협력과 교류를 적극 활성화해나갈 때 평화와 통일은 그만큼 빨리 다가오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