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올해에 들어와 190여건의 가치있는 새 기술혁신안이 철강재생산에 창안도입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용광로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전기자동화부문 기술자들과 합심하여 스키프변환기를 합리적으로 개조하여 원료, 연료장입능력을 1.2배 높이였으며 3호용광로에 합리적인 장입물분포, 로정압력조절방법 등을 도입하였다.

강철1직장에서 종전보다 산소전로의 수명을 늘이고 강철생산실수률을 높일수 있는 새 기술혁신안들을 창안하여 받아들였다.

강철2직장 로동자들과 기술자들은 고온공기연소기술에 의한 대남비가열방법 등을 창안도입하여 가스소비를 절반이상으로 줄이면서도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하였다.

산소2직장, 열간압연직장에서는 대형산소분리기의 기동시간을 훨씬 단축하였으며 완성압연, 권판공정의 현대화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소결1, 2직장, 내화물직장, 정광공급1직장, 관수송사업소 등의 단위들에서도 창의고안, 합리화안을 도입하기 위한 투쟁이 활발히 벌어져 많은 기술적문제들이 해결되여 생산에 이바지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