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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신문 《정부》와 경찰은 법질서 운운할 자격 없다
(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신문 《한겨레》가 16일 사설을 발표하여 괴뢰정부와 경찰당국의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하였다.

사설은 지난 15일 경찰당국이 서울에서 정보원의 선거개입을 규탄하여 시위를 벌리던 투쟁참가자들을 향해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쏘아대고 그들대부분을 련행한 사실에 대해 언급하였다.

다른 날도 아닌 민족해방의 날에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민중들을 대상으로 가해진 폭력사태는 오늘의 남조선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경찰의 탄압은 명백한 과잉진압이며 권력람용행위라고 지탄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질서확립》을 운운하는 《정부》에 맞장구를 치며 경찰도 《집단불법폭력으로 리익을 관철하려는 풍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정부》와 경찰은 법질서를 운운할 자격도 없다고 비난하였다.

불법으로 리익을 관철한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인데 오히려 《법질서확립》을 훈계하는 《정부》야말로 참으로 렴치가 없다고 조소하였다.

사설은 정보원사태의 옳바른 해결을 외면한채 국민들을 탄압하려고만 하는 《정부》의 태도가 매우 개탄스럽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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