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군대와 인민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널리 애창되고있는 전승절찬가들가운데는 《7.27행진곡》(작사 차호근, 작곡 조경준)도 있다.
보무당당히 열병식광장을 행진해간 60년전 그날의 승리자들의 힘찬 발걸음소리가 금시 들려오는것만 같은 노래는 선군조선의 전승의 력사를 가슴뜨겁게 추억하게 하는 시대의 명곡이다.
전쟁의 승리를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고 1950년대영웅전사들의 위훈을 후세에 길이 전하는 음악기념비라고도 말할수 있다.
1절은 군악소리에 맞춰 로병들과 함께 행진해가는 7.27광장은 미제가 바친 항복서를 밟고 전 세대들이 긍지높이 지나온 광장이라는것을, 2절은 침략자의 기발을 불태우며 터친 그날의 축포는 미제를 비롯한 16개국 무력침범자들과 남조선괴뢰들을 타승하고 올린 전승의 축포라는 내용을 담고있다.
2절가사에서 《수령님의 명령 위훈으로 빛낸 훈장을 보라》는 표현은 전승열병대오에 나선 로병들이 단 훈장과 메달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결사관철하는 길에서 세운 위훈을 보여준다는것을 시적으로 잘 구사하고있다.
3절에는 전 세대들의 뒤를 이어 조국통일광장 열병식을 향해,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멈춤이 없이 곧바로 행진해갈 계승자들의 결의가 훌륭히 형상되여있다.
가사뿐아니라 선률에도 수령님을 따라 전승의 대업을 이룩한 혁명군대,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가는 인민군대의 기개가 잘 반영되여있다.
선률은 행진곡답게 매우 전투적이고 랑만적이다.
특징적인 리듬조직으로 점차 고조를 이루며 울리는 선률을 감상하느라면 전승열병식장에서 울리던 우렁찬 환호성이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고 씩씩하고 름름한 용사들의 모습들이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다.
매절마다 음악동기가 반복되면서 발전하여 축적된 감정은 후렴부분의 선률에서 영원한 승리를 확신하는 장엄한 시대의 메아리로, 천만군민의 열렬한 지향과 불타는 맹세가 비낀 우렁찬 뢰성으로 폭발되여 울리고있다.
노래는 선률성이 강하고 음역이 9도음악인것으로 하여 한번 듣고나면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수 있다.
《7.27행진곡》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빛나는 전승령도사와 더불어 선군조선의 영원한 추억의 행진곡, 승리의 행진곡으로 울려퍼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