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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신문 미국은 조선과 평화협정 체결할 의사 없다고 폭로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신문 《쁘라우다》 15일부가 《미국은 조선과 평화협정을 체결할 의사가 전혀 없다》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신문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터무니없는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는데 대하여 폭로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에 대한 비난공세의 목적은 오직 하나 조선을 《악의 축》으로 둔갑시키는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것이 면밀히 계획되고 모든 공간들이 리용되고있다.

미국은 조선을 《악의 축》으로 묘사하면서 로씨야와 중국의 국경가까이에 전진배치한 저들의 침략무력과 미싸일방위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구실로 삼고있다.

미국에는 조선과 평화협정을 체결할 의사가 없다.

미국은 그러한 협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미행정부와 군수독점체들은 극동지역에 미군을 주둔시키고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할 명분을 잃게 된다.

그들의 계획은 명백하고 간단하다. 즉 조선을 《불량배국가》로 고립시키고 유엔과 국제공동체에서 저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환경을 마련하자는것이다.

미국은 국제법을 유린하면서 조선에 대한 압살책동을 로골화하고있다.

미국의 전략적목표는 전조선반도를 저들의 지배하에 넣고 로씨야와 중국의 국경에 바싹 접근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세력권을 확대하자는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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