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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대학교수 일제의 조선인대학살만행을 폭로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원광대학교 교수 강효숙이 최근 1923년 9월 간또대지진 때 일제가 감행한 조선동포들에 대한 야수적인 대학살만행을 폭로하는 문서를 공개하였다.

1924년 3월 도이췰란드 외무성이 작성한 이 문서에는 조선사람들이 일본인들에 의해 참혹하게 학살당하였다고 밝혀져있다.

문서는 그 증거자료들을 렬거하면서 일본정부가 당시 군대와 경찰에 《모든 조선인은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거리에서 눈에 띄는대로 죽이라.》는 특별명령을 내렸다는 사실을 폭로하였다.

대지진으로 혼란이 극심해지자 일본정부가 인민들의 불만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 조선인들이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군대와 경찰, 《자경단》을 내몰아 조선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내용들이 문서에 들어있다.

교수는 당시의 조선인대학살이 《일본인이 지진때문에 느꼈던 분노와 절망을 조선인에게 분출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앞으로 간또대지진때 저지른 일제의 조선인학살죄행을 폭로하는 자료를 더욱 치밀하게 조사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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