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TV련속소설 《첫기슭에서》(17부작)는 북조선민주청년동맹의 창립과정을 생동하게 재현한 작품으로서 사람들속에서 대단한 인기를 모으고있다.
청년절(8.28)을 앞두고 요즘 조선중앙TV로 방영되고있다.
작품은 해방직후 복잡한 정세속에서 각계각층의 조선청년들이 어떻게 단결되여 거대한 애국의 대하로 굽이치게 되였는가를 예술적화폭으로 폭넓게 반영하고있다.
주체34(1945)년 8월부터 다음해 1월 북조선민주청년동맹(당시)이 결성될 때까지의 사회정치정세와 력사적사건들이 강한 극적갈등속에서 펼쳐진다.
주인공 강철우는 어려서부터 류다른 우정을 맺은 지식인 지성하와 그의 녀동생 지수련, 향교집아들 최윤걸과 민중의 새 나라를 세우는 초석이 되리라 마음다진다.
그 실현을 위해 선봉적인 청년들의 단체를 내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군안의 핵심청년들로 공청조직을 뭇는다.
지성하는 민족적감정에 기초한 청년들의 련합만이 가장 공고한 단결로 된다고 주장하면서 공청과 갈라져 련합청년단을 내온다.
이러한 때 그곳에 둥지를 틀고있던 미제의 앞잡이들인 송장로와 그의 딸 송애희 등은 청년들을 반동단체에 끌어들이려고 책동하면서 인민들과 그들사이의 분렬과 불신을 꾀한다.
한편 도에 있던 종파분자의 책동으로 공청사업에 적극 나섰던 몇몇 청년들이 조직에서 나오게 된다.
그들을 하나로 묶어세울 방도를 찾지 못해 모대기던 철우는 평양에 가서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만나뵙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는다.
공청을 민청으로 개편할데 대한 김일성동지의 로선의 정당성을 깊이 절감한 그는 적들의 리용물로 될번한 갈섬의 청년들을 참된 길로 이끌어주는 등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피타는 노력을 한다.
민주세력이 날로 뭉쳐지는데 겁을 먹은 적들의 발악으로 청년학생들이 소요를 일으킴으로써 압록강연안 국경도시에서는 끝내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이러한 때 수령님께서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군중대회를 여시고 연설을 하시며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서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다.
작품은 민청결성이 조선청년들을 민주주의기발아래 묶어세우시려는 수령님의청년운동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는것을 깊이있게 해명하고있다.
북조선민주청년동맹은 김일성동지께서 1927년 8월 28일에 결성하신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뿌리로 하여 자라났으며 조선에서는 주체적청년운동의 시원이 열린 뜻깊은 이날을 청년절로 기념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