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청년절을 맞으며 사설을 발표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16(1927)년 8월 28일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하시여 조선청년운동발전의 획기적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청년운동의 시원이 열린 뜻깊은 날을 청년절로 제정해주시였다.
사설은 오늘 조선청년운동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청년중시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대고조전투장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며 청년들의 심장마다에 애국의 열정과 단숨에의 기상을 안겨주시고 국제무대에서 조국의 명예를 떨친 청년체육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도 찍으시며 당과 수령을 위해 한몸바친 청년들을 영생의 언덕에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조선청년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열혈투사로 자라나고있다.
위대한 한별만세를 부르며 자기 수령을 위하여 목숨도 아낌없이 바친 김혁, 차광수동지를 비롯한 혁명의 1세대 청년들의 숭고한 투쟁정신은 오늘도 청년들의 심장속에 그대로 살아높뛰고있다.
조국보위를 최대의 애국으로 여기고 결전의 시각이 닥쳐온다면 전민항쟁으로 침략자들을 단매에 때려부시고 자기의 향토와 교정, 일터와 마을을 굳건히 지키려는것이 청년들의 애국의 기상이다.
세상에는 아직도 력사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는 청년들이 적지 않지만 조선청년들은 당과 인민의 사랑과 믿음속에 나라와 민족의 양양한 앞날을 열어나가는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위력떨치고있다.
청년들은 《조선청년행진곡》을 힘차게 부르며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선군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자고 사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