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련맹전에 이어 진행된 준결승경기들에서 황해북도팀과 평안북도팀을 각각 2:1, 1:0으로 이긴 함경남도팀과 함경북도팀사이의 경기는 시작부터 치렬하게 벌어졌다.
직업과 나이는 서로 다르지만 선수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완강한 투지와 높은 기술을 발휘하면서 자기 팀의 특기를 잘 살리였다.
경기에서는 함경남도팀이 함경북도팀을 2:1로 이김으로써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