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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전체 조선민족이 자주통일,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에 떨쳐나서자
(평양 8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민족적화해와 단합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라고 주장하였다.

조선인민은 60여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외세가 강요한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가슴아픈 비극을 겪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 과정에 우리 민족내부에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낳은 불신의 장벽이 쌓아졌다. 분렬이 지속되고 대결이 심화될수록 그것은 더욱더 높아지고있다.

최근 몇해동안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하고 대결과 긴장이 극도로 격화되여온 사실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실현을 조국통일문제해결에서 더욱 사활적인 과제로 제기하고있다.

북과 남의 우리 겨레에게는 서로 화해하고 단합하지 못할 그 어떤 리유와 조건도 없다.

비록 북과 남사이에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있지만 유구한 세월 하나의 피줄을 이으며 하나의 문화와 력사를 창조해오면서 형성된 공통성과 날로 강렬해지는 통일지향에 기초한다면 우리 겨레는 능히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할수 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투쟁에는 의연히 장애가 가로놓여있다.

조국통일의 앞길에 시련은 겹쌓여도 겨레의 자주통일의지는 결코 꺾을수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단결된 힘으로 싸워나가는 우리 민족에게 있다.

론설은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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