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국제친선전람관에는 사연깊은 곰털가죽이 보관되여있다.
주체64(1975)년 5월 어느날이였다.
로므니아를 공식친선방문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대통령별장에서 챠우쉐쓰꾸대통령과 단독회담을 하신 후 그와 정원을 거닐고계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동지적우정을 나누시다가 곰사냥이야기를 하시였다.
대통령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곰사냥에 조예가 깊으신것을 알고 곧 해당 일군들을 불러 자기가 사냥한 곰의 털가죽들을 선물로 준비할것을 지시하였다.
얼마후에 도착한 곰털가죽들을 위대한 수령님께 펼쳐보여드리며 그는 흥분된 어조로 이것은 자기가 사냥한것인데 국제곰털가죽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받은것이라고 말씀드리였다.
그러면서 수령님께서 마음에 드시는것을 고르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곰털가죽들을 눈여겨보시다가 3등품을 고르시였다.
챠우쉐쓰꾸대통령은 의아한 눈길로 그이를 우러러보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웃으시며 내가 1등품을 가져가면 당신이 울지 않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대통령은 한없이 소탈하고 인자하신 수령님의 고매한 풍모에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이렇듯 곰털가죽선물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덕망과 그이에 대한 챠우쉐쓰꾸대통령의 끝없는 흠모의 마음이 깃들어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