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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재능있는 소설작가
(평양 8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문예총중앙위원회 전 위원장 김병훈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28일 고인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함경북도의 로동자가정에서 출생하여 살 길을 찾아 중국 동북지방으로 갔던 그는 해방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품에 안겨 로동생활을 거쳐 일군으로 자라났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대에 입대하여 싸우다가 주체41(1952)년에 소환되여 김형직사범대학에 입학하였다.

대학졸업후 담수양어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관철에 앞장선 한 산간마을처녀를 형상한 《길동무들》,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시기에 있은 해주-하성사이 철도부설공사에서 위훈을 세운 청년건설자들의 투쟁을 반영한 《<해주-하성>서 온 편지》 등의 단편소설들을 창작하여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1960년대전반기부터 작가생활을 시작한 김병훈은 4.15문학창작단 작가,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사업하였다.

그 나날 항일혁명투쟁시기 수령님의 품속에서 혁명가로 성장해가는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을 형상한 장편소설 《불타는 시절》을 비롯하여 많은 작품을 내놓았다.

그는 불후의 고전적명작들로서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억압받던 사람들이 계급적으로 각성하여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에 나서는 과정을 보여주는 《한 자위단원의 운명》과 나라 잃은 인민의 피눈물나는 생활을 통하여 혁명의 필연성에 관한 진리를 밝혀주는 《꽃파는 처녀》를 소설로 옮기는 사업에도 참가하여 자기의 재능을 발휘하였다.

그가 써낸 김일성동지의 혁명활동을 형상한 총서 《불멸의 력사》중에서 장편소설 《준엄한 전구》는 수령형상작품창작에서 이룩한 성과작의 하나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접견을 여러차례 받은 그는 생전에 김일성훈장수훈자, 김일성상계관인, 로력영웅으로서 인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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