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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총련 미국남조선 북침합동군사연습 단죄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의 북침합동군사연습과 반공화국심리모략소동을 단죄하여 3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최근 조선반도에서 공화국의 주동적인 조치에 따라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와 대결국면이 완화되고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마련되여 가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온당치 못한 처사로 하여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공화국을 반대하여 감행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인간쓰레기들을 동원하여 벌리는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가 그 집중적인 표현이라고 비난하였다.

대화상대방에게 총구를 들이대고 아량있는 평화적인 조치에 전쟁연습과 불순한 심리모략전으로 대응하는것이 미국식 《관계개선》이고 남조선식 《신뢰조성》인가고 단죄하였다.

진정으로 조선반도비핵화를 바란다면 미국부터 공화국에 대한 핵공갈을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조선의 현 집권자도 외세의 핵은 용인하고 민족의 핵은 부인하는 이중적태도를 버려야 하며 자극적인 언행을 중지하고 민족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조선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긴장완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지금이야말로 대화분위기와 평화적환경마련에 유익한 정책적결단만이 허용될 때라고 하면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공화국의 경고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심사숙고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명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미국과 남조선 현 집권자들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조국통일과 민족의 평화번영을 위해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이라고 선언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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