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부산민중련대가 8월 29일 부산에 있는 괴뢰해군작전사령부 기지앞에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해군사령부의 부산에로의 이전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이날 해군작전사령부 기지안에서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안에 있는 해군사령부를 이전하기 위한 기공식이 진행되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미군이 합동군사연습을 벌릴 때마다 핵항공모함, 핵잠수함을 부산에 끌어들이는것도 모자라 이제는 사령부까지 부산으로 옮기려고 기공식을 벌려놓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올해에도 미군의 강도, 강간, 폭행 등 범죄가 끊기지 않고 미군기지는 환경오염의 근원으로 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공사가 강행될 경우 미군을 범죄집단, 도적집단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반미운동에 나설수밖에 없다고 언명하였다.
그들은 부산을 범죄지대, 환경오염지대로 만드는 미해군사령부 이전을 반대하는 범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하고 항의투쟁을 전개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