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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총련 중남지구협회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 규탄
(평양 9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대변인이 1일 반공화국핵전쟁책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을 규탄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미제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기간 핵전략폭격기들을 여러차례 남조선지역 상공에 들이밀어 반공화국핵타격훈련을 감행한데 이어 조선반도주변 침략기지에 전개하기까지 하였다고 밝혔다.

이것은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핵위협이고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극악한 흉계의 발로로서 용납못할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행위라고 규탄하였다.

괴뢰호전광들까지 여기에 합세하여 대결광란을 일으킴으로써 모처럼 마련된 북남대화에 공공연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정세완화를 위해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북남관계발전과 정세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도발행위라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대대로 백두산 천출위인들을 높이 모신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일심단결된 백두산강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으로 반전평화옹호투쟁의 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것이다.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시대의 요구에 순응하여 무모한 핵전쟁연습을 걷어치우고 조선반도주변의 핵무력을 비롯한 모든 미군무력을 하루빨리 철거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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