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간 《범》과 《사자》
(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7(1998)년 1월 1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어느 한 인민군부대를 시찰하실때 있은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이 일떠세운 은정원도 돌아보시였다.
그곳의 외형을 살펴보시던 그이께서는 계단량켠에 세워진 《범》과 《사자》에 눈길을 주시다가 문뜩 여기에 불교를 믿는 사람이 있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부대장이 어리둥절해하자 사자돌상같은것은 원래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이 만들어세운다고 하시였다.
은정원앞에 범과 사자돌상을 세우는것은 인민군대의 생활기풍에 맞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것들을 구월산유원지에 가져다 세우도록 하는것이 좋겠다고, 구월산과 같이 력사유적물이 많은 곳에 가져다 세워야 격에 맞는다고 강조하시였다.
누구나 례사롭게 스쳐보내는 하나의 사물현상에서도 옳고그름과 불합리를 밝혀내시는 김정일동지의 가르치심에 의해 《범》과 《사자》는 구월산의 제자리로 이사를 가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