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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리영길, 장정남, 박정천, 박태성, 황병서, 마원춘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현지에서 룡연바다가양어사업소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룡연바다가양어사업소는 륙지에 건설한 양어못들에 바다물을 끌어들여 해삼은 물론 민물고기까지 길러내는 현대적인 양어기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먼저 구내에 모셔진 어버이장군님의 현지지도표식비를 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일부 민물고기들이 바다에서 자라면 색갈이 고와지고 고기맛도 훨씬 좋아진다는것을 통찰하시고 민물에서 사는 철갑상어 등을 바다물에 순응시켜 기를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하시면서 장군님의 말씀집행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업소에서 방파제에 수문을 내고 서해의 밀물과 썰물차이를 리용하여 자연순환식방법으로 바다물을 양어못들에 흘러들게 함으로써 철갑상어 등을 길러내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기쁨을 표시하시였다.
1호실내못에 들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010년 11월 21일 어버이장군님을 모시고 이곳을 찾으시였던 때가 생각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바다물이 들어있는 실내못들에서 꼬리를 치며 유유히 오가는 철갑상어들을 보시면서 새끼철갑상어는 어디서 받아오며 생산주기와 생산량은 얼마이고 어떤 단위들에 공급해주고있는가를 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맛있고 영양가높은 철갑상어를 많이 길러 옥류관에 보내주라는것은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이라고 하시면서 사업소에서 장군님의 말씀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업소의 야외양어못에서 양식한 해삼을 보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해삼의 무게를 몸소 가늠해보시고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고 하시면서 해삼양식이 흥미있다고, 새끼해삼을 날바다에서 양식할 때보다 양어못에서 키우면 원가가 적게 드는것을 비롯하여 좋은 점이 많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의 해삼양식방법을 연구완성한 결과 다른 나라들보다 생산주기를 절반으로 줄이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업소에서 과학기술적으로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는 바다물에서의 철갑상어양어와 해삼양식 등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린 결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룡연바다가양어사업소와 룡정양어장을 맡아 지도하고있는 책임일군은 선진양어기술을 받아들이고 양어의 과학화를 실현하는데서 선각자, 양어박사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룡연바다가양어사업소를 돌아보신 후 사업소의 경영활동을 더욱 개선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양어장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양어와 양식연구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는것 못지 않게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생산량을 타산해서 공급단위를 바로 정하며 평양시에 식당과 상점을 겸비한 수산물봉사기지를 잘 꾸리고 운영을 정상화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양어에 절실히 필요한 어분사료문제 등을 풀고 경영활동에서 실리를 보장하자면 철갑상어를 비롯한 고급어족들을 많이 생산하여 국제시장에 내보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특히 세계적으로 고급식품으로 인정되고있는 철갑상어알가공품을 잘 만들어 실리를 얻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룡연바다가양어사업소와 해당 부문의 일군들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양어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앞장서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