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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신문 보수학자들의 력사외곡행위 규탄
(평양 9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경향신문》이 2일 괴뢰보수세력의 력사외곡행위를 규탄하는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지난 8월 30일 검정심의를 최종 통과한 고등학교 력사교과서를 놓고 정치권과 학계, 언론계 등 각계에서 론난이 터져나오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기존의 교과서를 《좌편향》으로 모독하였던 신보수계렬의 학자들이 집필을 주도하여 완성한 이 교과서에는 성노예범죄가 일제의 조선에 대한 식민지강점말기인 1944년부터 시작되였다고 서술되여있다.

결국 일제의 성노예범죄가 1930년대 말 《국가총동원령》 선포이후 본격화되였다는 학계의 이전 주장을 축소, 외곡하였다.

또한 박정희의 5.16군사쿠데타에 대해 당시 광범한 지지를 받은듯이 장황하게 덧붙였다.

반면에 5.18광주인민봉기와 관련해서는 핵심내용인 괴뢰군의 무차별적인 학살과 그로 인한 민간인들의 희생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시위대 일부가 무장》, 《도청을 점거》, 《이 과정에 희생자가 많이 발생》 등으로만 표현하였다.

로태우, 리명박《정권》에 비해 김대중, 로무현《정권》시기에 부정적평가가 더 많다고 썼는가 하면 지어 《북핵문제》와 《북인권문제》까지 꺼들이기도 하였다.

사설은 이 모든것이 문제로 되였던 리명박《정권》 초기의 교과서보다 더 편향적이라고 비난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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