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2일 《결국 또 종북주의 마녀사냥인가》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혐의가 죄로 성립되기는 어렵다는것이 변호측의 판단이라고 지적하였다.

하지만 정보원의 선거개입행위와 이를 규탄하는 초불투쟁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던 보수언론들이 정보원이 꾸며내여 확인도 안된 사건관련자료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더욱 놀라운것은 내란음모를 구실로 제시된 체포동의안에 찬성하는 리유가 《종북》, 《친북》때문이라는 황당한 론리를 들고나오고있는것이라고 규탄하였다.

이것은 전형적인 《종북주의》 마녀사냥소동이 재현되고있음을 보여주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사설은 정보원이 연출하고 《새누리당》이 서두르는 체포동의안 처리에 동조하는것은 력사적범죄의 공범자가 되겠다는것외에 다름이 아니라고 강조하였다.(끝)